[경영 인사 업무] 성과, 보상에 대한 개념과 사례&역량 중심 보상 제도
성과 보상이란?
성과 보상은 직원의 업무 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급여, 성과급, 승진, 복지 등 다양한 형태로 보상하는 인사관리 제도입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명확한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 전체의 성과 향상과 성장에 기여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어떻게 평가를 하고 어떤 보상을 주느냐'입니다.
성과 보상의 주요 방식
· 금전적 보상: 기본급, 성과급, 인센티브, 수당 등 직접적인 금전 지급
· 비금전적 보상: 승진 기회, 복지 혜택, 교육 지원, 유급휴가, 인정 프로그램 등
· 평가 기준: 개인 성과, 팀 성과, 동료 평가, 절대평가·상대평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
구체적 사례 및 특징
구분 | |
A기업 | 개인성과와 팀성과를 모두 반영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 평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성과 상위 20~30% 직원에게 추가 복지(교육, 해외연수, 유급휴가 등) 제공. 결과적으로 퇴사율 감소와 매출 증가를 달성 |
B기업 | 개인 성과 중심에서 팀 성과 기반 보상으로 전환. OKR 시스템을 활용해 목표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 팀 단위 평가로 협력과 팀워크 강화 |
C기업 | 성과급 산정 기준이 불투명해 일부 관리자만 높은 보상을 받으면서 내부 갈등과 퇴사율 증가, 핵심 인재 유출로 이어짐 |
D기업 | 업적 평가에 따라 급여와 성과급 지급 구간을 세분화하고, 동료·부하 평가 점수가 높은 직원에게 '소통의 상' 등 추가 복지 제공. 이는 동기부여 강화에 효과적임 |
효과적인 성과 보상 운영을 위한 포인트
· 공정하고 명확한 평가 기준과 보상 방식 마련
· 금전적·비금전적 보상의 적절한 조화
· 성과와 보상 간의 상관관계 명확히 제시
· 평가-보상 연계의 투명성 및 신뢰 확보
· 팀워크와 협력도 평가에 반영
역량중심 보상 제도 적용 방식
역량중심 보상제도(Competency-Based Pay, CBP)는
직원이 보유한 역량(지식, 기술, 태도 등)의 수준에 따라 보상을 차등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단순히 직무나 근속연수, 성과만으로 보상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구성원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주요 적용 방식
목표 역량 달성 여부 연계
· 사전에 설정한 목표 역량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평가해 보상을 차등 지급합니다.
· 예시: G사는 미리 정한 역량 수준과 실제 평가 결과의 차이에 따라 기본급을 차등 지급합니다
역량 개발 정도 연계
· 각 역할이나 기능별로 요구되는 역량 등급을 정하고, 해당 등급에 따라 보상 수준을 달리합니다.
· 예시: C사는 6개 역량 요인에 대해 4개 수준을 설정, 매년 평가 후 역량이 향상된 직원에게 추가 보상을 지급합니다
성과와 역량을 병행 평가
· 실제 업무 성과와 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함께 평가해 보상에 반영합니다
적용 절차 및 성공 포인트
1. 핵심 역량 모델 개발: 조직의 전략과 연계하여 필요한 역량을 정의하고 세부 항목을 도출합니다.
2. 역량 평가 시스템 구축: 역량 수준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프로세스를 마련합니다.
3. 보상 연계: 평가 결과에 따라 급여, 성과급, 승진 등 보상 수준을 차등화합니다.
4. 지속적 피드백 및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과 피드백을 제공해 구성원의 성장 동기를 강화합니다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본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성 -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가 진행되었는가
신뢰성 - 자료와 지표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는가
효율성 - 간결하고 신속하게 진행되었는가(너무 불필요한 절차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가)
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례와 보상 방법, 평가 방법 등이 있지만
객관성, 신뢰성, 효율성이 결여된다면
그 보상과 평가는 직원들에게 직접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성과 보상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