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 지인이 골프를 시작하면서 드라이버 구매에 대해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저는 처음에 시작할 때 SR샤프트에 10.5도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S샤프트에 9도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골프 드라이버 샤프트의 종류와 장단점, 선택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골프 드라이버 샤프트는 다양한 종류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골퍼의 스윙 스타일, 힘, 스윙 속도 등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드라이버 샤프트의 주요 종류와 각각의 장단점입니다.
종류 | 장점 | 단점 |
그라파이트 샤프트 | 가벼움, 비거리 증가, 피로 감소 | 방향성 저하 |
스틸 샤프트 | 안정적 방향성, 내구성 | 무거움으로 인한 체력 소모 |
L/A/R/S/X 강도 | 각자의 스윙 속도와 스타일에 맞춤 | 잘못 선택 시 비거리 및 정확성 저하 |
낮은 토크 | 방향성 우수 | 느린 스윙에서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음 |
높은 토크 | 부드러운 느낌 | 빠른 스윙에서는 방향성이 흔들릴 수 있음 |
자신의 스윙 속도와 스타일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고가의 클럽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스윙을 제대로 할 수 없기때문에 강도나 무게에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처음 시작하실 때는 주변에서 물려주는 클럽이나 중고클럽을 구매해서 충분한 연습 후에
클럽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보자라면 가벼운 무게와 낮은 강도의 샤프트를 추천하며,
경험이 쌓이면 점차 변경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연습으로 자신의 스윙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 때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타를 통해 직접 테스트 후 선택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골프 피팅 매장을 가면 5만원 정도로 피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스윙의 분석을 통해 적정한 샤프트를 찾을 수 있고요
피팅 금액 5만원은 피팅 후 클럽을 구매하지 않으면 지불하는 금액이고,
피팅 후 클럽을 구매한다면 할인해주는 금액입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클럽을 구매하신다면 피팅샵에서 피팅 후 구매를 추천합니다.
다만, 저는 모든 클럽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는데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 클럽을 시타해보고 적정한 클럽을 구매할 수도 있고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이 온라인 매장의 가격보다 저렴한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건 나중 얘기지만, 그립을 교체하는 등 피팅샵을 가야할 일이 생기는데자주가는 매장 1~2곳을 만들어두면 골프 생활이 더 수월해집니다.
여러분의 클럽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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